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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테리아하우스 회원 글<안동 대성재활센터 및 온뜨레피움을 다녀와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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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5-24 10:20:3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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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가 화창한 아침에 관광버스를 타고 대성재활센터로 출발했다. 아침 9시에 출발을 해서 과자와 음료수를 먹으면서 기분좋게 달렸다. 휴게소에서 간고등어를 먹고 또 출발한 곳은 대성재활센터이다.
그곳은 아늑한 정원 같았다. 그곳에 갇혀 있는 사람들을 보니깐 내가 병원에 갇혀 괴롭던 시절이 생각나서 안스러웠지만 그렇게 시간이 지나고 병을 이겨내면 몸이 회복되어 정상적인 생활을 할 수 있을 거라 믿는다.
-백O주-
부산에서 3시간 동안 버스를 타고 안동 대성재활센터로 갔다. 점심식사를 위해 안동의 한 휴게소에 내렸고, 점심메뉴는 간고등어 정식이었다. 너무 맛있었고, 간식도 많이 주어 배불리 잘 먹었다. 점심식사 후 안동대성재활센터로 갔다.
그 곳은 건물도 크고 좋았으며 화장실도 잘 되어있고 작업하는 장소도 좋았다. 하지만 소테리아하우스가 더 좋은 것 같다. 다 둘러본 후 온뜨레피움이라는 곳에 갔는데 꽃도 많고 분위기도 좋아서 회원들과 사진도 많이 찍었다. 구경을 끝낸 후 다시 버스를 타고 달려 저녁 8시쯤 부산에 도착했다.
지치고 피곤했지만 오랜만에 버스를 타고 놀러 다녀온 것 같아 기분이 좋았다.
-이O균-
꽤 먼거러리였다. 여기서 9시 10분에 출발해서 안동까지 3시간 정도 걸렸다. 도착해서 간고등어 정식을 맛있게 먹고 대성재활센터로 갔다. 기대 외로 외진 곳이었다. 강당에서 설명을 들으면서 시골외진 곳이니 관련 기관이 가깝게 있어야 되겠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는데 실제로 가깝게 있었다. 설명을 듣고 보니 증상이 있는 환자들이 재활하는 데 맞춤형 프로그램이 잘 되어있었다. 바깥 하루일과 생활을 어떻게 하는 지 몰라서 못하는 데 그것을 잘 가르치고 지도해 주는 것이었다.
정신장애인 노인들의 노후생활 지원 프로그램도 잘 되어있었다. 취사, 빨래, 설거지, 산책, 여가생활 등 서비스가 잘 되고 있다는 생각을 했다. 부산을 어떨까 싶었다.
정신 장애인의 노후생활, 나 자신의 노후 생활, 건강이 우선이겠다 싶었다. 재활센터를 나와서 온뜨레피움 식물원에 갔다. 꽃이 활짝피지는 않았지만 분수대와 식물원 내에 있는 폭포가 시원했다. 식물도 신기하게 생긴 것이 있어 사진을 찍어두었다.
4시 15분 까지 차로 모이라는 말에 차로 돌아가서 부산으로 돌아왔다.
-정O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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