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제주도 여행-김o석-
여행 전날 밤, 내일 아침에 혹시나 늦잠 잘까봐 어머니께 일찍 깨워달라고 부탁을 하니, 어머니는 장난섞인 말투로 늦잠자면 다른 사람 넓게 가면되지 하셨다. “나는 안돼요, 일찍 깨워주세요.”라고 한 번 더 부탁을 하였다. 그때서야 어머니는 그래 알았다. 걱정 말고 푹 자거라 하셨다. 소테리아하우스에 일찍이 도착하여 여러 회원들이랑 선생님들과 비행장으로 가서 비행기에 탑승을 하였다. 자리에 앉아 밑을 보니 보이는 건 구름뿐이었다. 눈을 감고 구름을 감상해 볼까 하니 금방 제주도라고 방송이 나왔다. 부산과 제주도는 멀다면 먼 거리인데 비행기로 40분밖에 안 걸리니 너무 편리해진 것 같다. 점심을 먹고 녹차 밭에 놀러갔다. 입구에 떡하니 서있는 흙으로 만든 큰 컵2개가 참 인상 깊었다. 2년 전에도 왔는데 볼 때마다 신기하다. 어떻게 저렇게 크게 만들었을까, 보고 또 보았다.
다음 날 돌고래 쇼를 보러갔다. 돌고래가 참 재주가 많아보였다. 여러 가지 재주로 사람의 눈을 사로잡는 돌고래는 나를 많이 웃게 했다. 숙소에 돌아와 잠을 자려고 하니 잠이 오지 않아 잠을 설쳤다. 때문에 다음 날 몽골리안마상쇼를 보면서 계속 졸았다.
셋째 날 토산품과 기념품쇼핑을 하러갔다. 제대로 모습을 갖춘 신랑, 각시 하루방이 예쁘게 하고 나를 보고 있었다. 그런데 나는 신랑, 각시 하루방을 사지 않고 그냥 하루방을 샀다. 어머니가 좋아하실까, 좋아하실 거야 생각하면서...제주도로 갈 때는 일기예보에 3일간 비가오락가락 한다해서 기분이 칙칙했는데, 여행 동안에 비가 한 번밖에 안 내려 상쾌한 기분으로 여행을 마치고 비행기에 몸을 실었다. 내 몸을 실은 비행기는 구름 속으로 달려 나를 부산까지 실어주었다. 구름 속으로 달리는 기분이 너무 좋았다. 제주도는 2번이나 갔다 왔으니더 궁금한 것은 그리 많지 않다. 2년 전 제주도와 오늘 제주도는 또 다른 느낌이었다. 어머니 선물을 오렌지캔디를 살까 하루방을 살까 하다가 하루방을 샀다. 어머니가 하루방을 보시더니, 예쁜 것 샀네~라며 너무 좋아하셨다.

제주도 다녀와서-김o련
제주도에 도착하고 점심을 다양하게 먹었는데 맛있었다. 방림원에 가서 식물원인데 다양한 화분과 꽃이 있어서 향기가 좋았고 매점에서 차를 마셨는데 맛이 좋았다.오설록 녹차 뮤지엄에 가서 녹차밭에 녹차 냄새가 좋았다. 녹차 박물관 건물 안으로 들어가서 여러 종류의 녹차를 보니까 매우 좋았다. 소인국 테마파크에 가서 우리나라 건축이 있고 외국 건축이 구경하니까 매우 좋았다. 소인국 테마파크에 가니까 우리나라 건축물이 있었고 외국 건축물을 보니까 해외여행을 가고 싶었다. 특히 중국의 자금성이 기억에 남는다. 저녁식사는 맛있는 반찬을 먹어서 좋았다. 아침식사에는 감자, 김치, 오이무침, 샐러드 반찬이 맛있었다. 제주올레7코스를 갔다. 비가 오지 않아서 샌들을 신고 갔는데 내리막길에 미끄러지지 않아서 좋았다. 점심에는 돼지고기, 김치, 생선, 국이 맛이 있어서 좋았다. 카멜리아힐언덕에서 절이 있었는데 비가 와서 조금밖에 올라가지 못한 것이 아쉬웠다. 산방산과 용머리해안에 가서 다양하고 재밌는 구경을 했다. 그 후 천지연폭포를 구경했는데 시원한 느낌이 들었다.
퍼시픽랜드에 가서 원숭이들이 농구, 축구도 하고 바다사자 한 마리가 농구 골대에 공을 넣었는데 실패하는 모습이 웃겼다. 큰 돌고래 두 마리가 관람석 쪽으로 공을 던졌는데 받지 못한 것이 아쉬웠지만 돌고래 수중쇼를 보니까 재미있었다. 저녁에는 해물탕을 먹었는데 해물탕이 맛있어서 좋았다. 아침식사에는 콩자반, 김치, 감자, 고추 등 여러 가지 반찬이 맛이 있었다. 삼나무숲길에는 약수터까지 약수물 맛이 좋았다. 몽골리안마상쇼에는 말이 인사를 하는 등 다양한 묘기가 있어서 좋았다. 기념품쇼핑에서는 다양한 생선, 악세사리, 오렌지 초콜렛이 있었다. 이번 제주도 여행 때 처음 비행기를 타는 경험을 했다. 기분이 불안했었는데 하늘위를 날아보니까 기분이 편안하고 좋았다. 제주도에 도착하고 처음에는 어떻게 가야할지 몰랐는데 가이드선생님이 친절하게 안내해서 좋았다. 다양한 볼거리와 맛좋은 음식이 충분한 여행이었다.

제주캠프 수필-이o상
새벽부터 부산히 일어나서 소테리아하우스에 도착했다. 회원들이 몇 명있었고 조금 지나니 회원들이 한 두명씩 도착했다. 회원들이 다 모여서 복지사 선생님이 인도하는 데로 부서별로 이동을 했다. 공항 가는 지하철을 타고 김해 국제공항에 내렸다. 부산-제주행 비행기를 탔다. 대한한공 비행기를 탔는데 편안하게 제주도에 도착했다. 공항에 내리자 관광버스가 도착해 있어서 그 관광버스를 타고 방림원에 내렸다. 방림원 식물원에서 꽃과 나무를 구경하고 둥글레차도 한 잔 마셨다. 그 다음으로 버스를 타고 오설록 녹차 뮤지엄으로 갔다. 구경 후 숙소에 도착해서 씻고 자유시간을 가졌다. 그 다음 날에 카멜리아힐 언덕과 산방산 또는 용머리해안을 둘러봤다. 중식을 먹고 퍼시픽랜드를 둘러보았다.
제주 올레 7코스를 힘들게 지나가고서 천지연 폭포를 보고 사진도 찍었다. 석식을 먹고 숙소에 도착해서 자유시간을 가졌다. 그 다음날 조식 후 숙소를 출발했다. 삼나무 숲길 드라이브를 하고 휴양림을 관람했다. 몽골리안 마상쇼는 조금 무서웠지만 재미있었다. 중식을 먹고 성산 일출봉과 섭지코지를 둘러보았다. 제주도 상품을 구경하는 시간을 가졌고 기념품 쇼핑을 재미있게 했다. 제주공항에 도착해서 에어제주를 타고 부산에 도착해서 각자 집으로 가는 길로 하계캠프를 마쳤다.

제주도 하계 캠프를 갔다와서 -설O호-
남쪽이라 여름이 빨리 오는 것 같다. 소테리아에서 두 번씩이나 제주도를 다녀왔다. 첫 번째 캠프는 멀리 비행기를 타고 날아서 제주도까지 간다는 기분에 어린애 마냥 신이 났었다. 두 번째 캠프는 출발 전에는 우울했었다. 제주도에 도착하니 날씨도 우리들 마음같이 좋기만 하였다. 처음 캠프는 마상무예가 재미가 있었고 두 번째 캠프는 돌고래 쇼가 신기할 정도였다. 그리고 망원경을 가져가서 보는 제주는 또 다른 즐거움이었다. 송악 둘레길은 두 번씩이나 완주하였는데 바다길 경치가 화려하고 공기도 시원하였으며 사진으로 추억도 많이 남겼다. 또 회원님들과 경치 이야기를 주고받으며 길을 걷다보니 시간이 정말 총알같이 지나가는 느낌이었다. 가이드 선생님의 재미있는 사투리 공부를 들으며 제주 특산품 점에 들러 변비에 좋다는 선인장 초콜렛을 구입해서 아버지께 선물 하였다. 유쾌해 하셨다. 그 동안 바빠서 제주도는 신혼여행을 그 쪽으로 가리라 생각을 했는데 기회가 되어 제주도를 두 번씩이나 갔다 오니 한편으로는 씁쓸한 기분도 들었으나 미리 답사해 보는 여행같이 생각하니 마음의 위로가 되었다. 다음에는 제주도를 황혼의 나이에 찾고 싶다. 그 땐 또 다른 제주를 느낄 것 같다. 정말 깨끗한 하늘같이 나의 마음도 행복했고 기분도 유쾌하였다. 여행을 특별히 좋아하는 것은 아니였지만 제주도는 많은 보람을 느낄 수 있는 즐거운 섬이라 생각하였다. 이만 즐거운 하계캠프 여행을 다녀온 소감을 수기형식으로 기록하며 같이 여행을 다녀온 모든 분들께 감사를 드리는 바이다.